10/12/30 20:11:46 emhpAych0
개막전 이후부터 전반기까지 1번 타자로 출전, 시즌 중반에 열린
올스타전 제1차전에서는 첫회 선두 타자로 출전해 첫번째로 던진
투구에 홈런(올스타전 사상 3번째, 퍼시픽 리그 선수로서는
사상 최초)을 기록했다. 제2차전에서는 투수로서 등판, 이후에
정규 경기 후반기부터는 타순이 변경되어 3번으로 출장했다. 전반기까지는
그의 타율이 단 한번도 3할 3푼을 넘지 않는 상태가 계속 되었지만,
최종적으로 3년 연속이 되는 타격왕을 획득, 맹타상을 26회(일본 기록),
1경기 4개의 안타를 무려 8번을 기록(달성 당시에는 일본 신기록이며,
현재는 리그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