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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민주 자민 공명 3당의 당수회담이 열렸으나,
노다 수상은 초점이 되고 있는 중의원의 해산 총선거의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는 명시할 수 없다고 해, 회담은 결렬됐습니다.
노다 수상과 자민당의 아베 총재,
그리고 공명당의 야마구치 대표의 당수회담은,
19일 저녁 국회내에서 약 40분간 열렸습니다.
회담에서 노다 수상은 초점이 되고 있는 중의원의
해산 총선거 시기에 대해, "지난 8월에
자민 공명 양당 당수에게 가까운 시일 내에 국민에게 신임을 묻겠다고
한 약속은 매우 무거운 확인사항이므로, 가까운 시일 내라고
표현한 말의 무게와 책임은 충분히 자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자민당의 아베 총재는
"가까운 시일내라고 해서 소비세율
인상법안이 통과됐으므로 그 약속을 이행하길 바란다"고 요구하고,
" 이 약속은 국민과의 약속이므로 이번에도
2개월 전과 같은 내용이라면 국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공명당의 야마구치 대표도,
"같은 대답을 반복한다면 더이상 회담을 하는
의미도 없다"고 말해, 중의원의 해산시기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도록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노다 수상이 이에 응하지 않아 회담은 결렬됐습니다.